중국 주가지수 종류와 중국에 투자하는 ETF 비교 - KODEX 심천ChiNext(합성), TIGER 차이나CSI300, KODEX 중국본토CSI300, KODEX 중국본토 A50
중국 주가지수 종류 중국의 증권거래소는 크게 상해, 심천, 홍콩 세 곳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홍콩증권거래소는 1891년 개장된 거래소로서, 세 곳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거래소입니다. 상해증권거래소와 심천증권거래소는 각각 1990년, 1991년 개장되었습니다. 글을 읽기 전에 미리 알아두시면 좋은 용어는 '후, 선, 강, 통'입니다. '후'는 상하이를, '선'은 심천을, '강'은 홍콩을 뜻하며, '통'은 통한다 라는 뜻입니다. 즉 후강통은 상하이와 홍콩을 연결한다는 뜻이고, 선강통은 심천과 홍콩을 연결한다는 뜻입니다. 상해거래소에서는 주로 중국의 국영기업과 금융기업, 석유 업체와 같은 에너지 기업들이 상장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대형주 위주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심천거래소의 경우 벤처기업, IT기업..
2020. 7. 13.
미래산업 대표 종목에 투자하는 ETF비교 - TIGER 200커뮤니케이션, XLC(Communication Services Select Sector SPDR Fund)
1. 소개 이번 TIGER 200커뮤니케이션 ETF와 XLC ETF는 각각 국내 증시와 글로벌 증시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이름의 업종이 낯선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CS)란 2018년 새롭게 생긴 업종입니다. 인터넷, 이커머스, 통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체 등이 이동해 새롭게 만들어진 섹터입니다. 데이터 관련 산업, 사물인터넷, 5G, 클라우드, 플랫폼 산업 등 미래 산업을 대표하는 섹터가 신설된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이름과 관련 산업군이 바로 연결이 안 되긴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ETF라고 보시면 쉬울 것 같네요. 4차 산업혁명 테마의 ETF인 만큼, 미래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되는 ETF라고 생각합니다. 2...
2020. 7. 10.
나스닥100(NASDAQ100)지수를 추종하는 ETF 비교 - QQQ, PSQ, QLD, QID, TQQQ, SQQQ
1. 소개 이번 TQQQ와 SQQQ ETF는 미국 나스닥 100 지수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기존에 소개드린 QQQ와 다른 점은, 이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3배'로 추종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스닥 지수가 3%가 오른다면, TQQQ의 가격은 9%가 오르는 것입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TQQQ ETF가 나스닥100 지수가 상승할 때 가격이 오르는 종목이라면, SQQQ ETF는 반대로 나스닥 100 지수가 하락할 때 가격이 오르는 종목입니다. 변동폭 역시 TQQQ와 비슷하게 X3으로 움직이는 상품입니다. 이외에도 QLD, QID 등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다양한 상품들이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있습니다. 투자자들의 선택폭이 굉장히 넓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 7. 9.
바이오, 헬스케어, 의료기기 관련주에 투자하는 ETF 정리 - TIGER 헬스케어, 의료기기, 200헬스케어, 코스닥150바이오테크, KODEX바이오
소개 오늘은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의료기기에 투자하는 ETF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세계의 많은 제약 회사들이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이후 지속적인 도시화로 인해 자연과 인간의 접촉이 늘어나고, 세계화를 통해 전 세계가 연결이 되면서, 감염병이 창궐하는 주기는 점차 짧아지고 있습니다. 사스(SARS), 신종플루, 에볼라, 메르스, 코로나19 등 모두 2000년 이후에 발생한 전염병입니다. 그리고 이번 코로나 사태는 전염병이 국가 경제와 안보에 얼마나 큰 타격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와 더불어 선진국을 중심으로 인구의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건강과 수명연장에 대한 요구는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 규모가 커지고 소득 ..
2020. 7. 5.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원유재고, 소비자물가지수 - 중요한 경제지표를 알아보자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는 Purchasing Management Index, 즉 PMI라고 부릅니다. 국가별로 지표 명칭이 약간씩 다른데, 미국은 제조업 구매지수, 일본은 단칸지수, 우리나라에서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제조업계에서 구매를 관리하는 직원들에게 설문을 통해 산출해 내는 지표입니다. 주요 설문 내용으로는 신규 주문과 생산량, 잔여 수주량, 고용, 구매 가격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산출된 지수가 50을 넘어서면 경기의 호황과 확장을 의미하고, 50 아래로 내려갈 경우 경기 수축과 불황을 의미합니다. 현실 경제에서 가치를 직접 생산해 내는 주력 산업군인 제조업계에서 지금의 경기 현황과 향후의 경기 전망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2020. 7. 4.